정경호―조윤희,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만장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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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0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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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조윤희’

자연과 동물 그리고 사람이 공존하는 축제의 장을 열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이하 ANffis, 집행위원장 김민기)’의 홍보대사로 드라마 ‘끝없는 사랑’의 배우 정경호와 영화 ‘기술자들’에 출연 중인 조윤희가 선정됐다.

정경호와 조윤희는 그간 유기견 입양 등의 동물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서온 연예계 대표 동물 사랑 배우들로 알려져있다.

정경호는 6월 29일 제2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후원하는 동물사랑 프로젝트 ‘마음나누미’의 두번째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기도 했다.

조윤희는 10년간 함께해온 코니(코카스패니엘), 강이(슈나우저)를 포함해 유기견 미나(시츄), 딸기(요키), 장군이(말티), 베리(치와와 믹스), 링고(페키), 까미(시츄)를 입양해 총 8마리의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또한 조윤희는 오래 전부터 지인들과 함께 유기견 보호소에서의 봉사활동과 유기견 입양 등에 앞장서며 남다른 동물 사랑을 실천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두 배우들의 면면 덕분에 ‘자연과 사람 그리고 동물의 공존을 위한 소통의 장’을 자임하는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홍보대사로 거론되어 왔다.

이에 최근 유기견 봉사등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해 온 정경호와 조윤희의 선행이 널리 퍼지며 영화제 관계자들의 만장일치로 홍보대사 위촉이 결정됐다.

‘정경호 조윤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경호 조윤희, 얼굴뿐만 아니라 마음씨도 훈훈하네” , “정경호 조윤희, 왠지 둘 다 순하게 생겼다” , “정경호 조윤희, 활발한 활동 부탁해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의 홍보대사에 위촉된 배우 정경호와 조윤희는 앞으로 영화제의 공식 일정에 참여하고, 영화제 기간동안 순천시 곳곳에서 동물 사랑을 전파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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