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끝까지간다’ vs ‘군도’ 상반된 캐릭터…같은 사람 맞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9일 15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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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조진웅'

배우 조진웅이 영화 '끝까지 간다'에 이어 '군도: 민란의 시대(이하 군도)'에서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조진웅은 5월 29일 개봉한 영화 '끝까지 간다'에서 살인까지 마다하지 않는 비리 형사로 분해 섬뜩한 악역 연기를 펼쳤다. 이 영화는 '조진웅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조진웅은 차기작으로 '군도'를 선택,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영화 '군도'는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활약을 그린 액션 활극이다.

'군도'에서 조진웅은 군도의 브레인 태기 역을 맡았다. '군도' 조진웅은 양반 출신으로 탁월한 언변과 이성적인 판단으로 일을 해결한다. 조진웅이 출연하는 '군도'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조진웅 '끝까지 간다'-'군도'. 영화 스틸,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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