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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박’ 이수근, 근황 공개…“강호동 선배가 자주 전화해 힘을 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7 18:10
2014년 7월 7일 18시 10분
입력
2014-07-07 18:01
2014년 7월 7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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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자숙 중인 개그맨 이수근이 복귀 계획을 언급했다.
7일 전파를 탄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수근은 “아직 많이 부족하다. 내 능력보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다가 크게 실망하게 해드렸다. 복귀는 아예 지금 생각이 없다.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이수근은 친형이 최근 개업한 서울 상암동 한 닭갈비집에서 주방 일이나 서빙을 도우며 일을 돕고 있었다.
이수근은 “친형이 하는 가게이기 때문에 가끔 나가 저녁에 일 좀 도와드린다. 개인적으로 요즘 일이 있어서 왔다갔다 한다”고 말했다.
취재진이 자주 연락하는 동료 연예인에 대해 묻자 “연락은 내가 먼저 하진 않는데 강호동 선배가 많이 전화하셔서 힘을 준다”며 “나는 그냥 조용히 집에서 쉬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나름대로 찾아보고 있다”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이수근은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은 없다. 부족한데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수근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수근 근황, 친형 도우며 지내고 있구나” , “이수근 근황, 강호동이 연락 하나보네” , “이수근 근황, 복귀 생각 전혀 없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해 12월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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