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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화 생각하는 유동근 “집에서 대사 외우면 아내가 걱정해”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7-04 09:53
2014년 7월 4일 09시 53분
입력
2014-07-04 09:50
2014년 7월 4일 09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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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TV‘해피투게더3’
전인화
배우 유동근이 집에서는 대본연습을 하지 않는다고 밝혀 ‘애처가’임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드라마 ‘정도전’ 특집으로 유동근이 출연해 아내 전인화를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졌다.
이날 같이 출연한 이광기는 “유동근 형님은 끝나고 나서도 집에 안 가고 현장에서 다음 대본을 외우고 계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유동근은 “집에서 대사를 외우면 아내가 걱정한다”며 “방에서 하다 보면 열심히 하는 남편이 보기는 좋은데 안쓰러울 거다”라고 말해 전인화를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유동근의 말을 들은 박미선은 “거기까지 생각하시는구나”라며 감동하자, 유동근은 “그래야 산다”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전인화를 생각하는 유동근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전인화 생각하는 유동근, 그래야 사는구나ㅎㅎ”, “전인화 생각하는 유동근, 그렇게 깊은 뜻이”, “전인화 생각하는 유동근, 대단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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