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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리 아나운서 “방송서 쓸데없는 소리도 안 해야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30 17:47
2014년 6월 30일 17시 47분
입력
2014-06-30 17:45
2014년 6월 30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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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조항리 아나운서가 논란을 의식한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조항리 아나운서는 “코코넛을 마시니 자꾸 원숭이화. 귀국하자마자 풋살 대회 나갔다가 발목을 접질렀다”면서 “방송에서 쓸데없는 소리도 안 해야지”라고 지난 28일 게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코코넛을 손에 든 조항리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그는 ‘방송에서 쓸데없는 소리도 안 해야지’라며 방송 출연 후 일었던 논란에 대해 의식한 듯 글을 올렸다.
앞서 그는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해외파는 아니다. 토익은 딱 한 번 봤는데 만점이 나왔다”고 자랑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그는 해외 거주와 어학연수 경험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조항리 아나는 “여러 번 해외 어학연수는 다녀왔는데 유학생은 아니지 않느냐”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988년생인 조항리 아나운서는 KBS 39기 공채 아나운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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