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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아나운서 “배우자 조건? 안 보는 건 말이 안 돼” 솔직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6-23 15:12
2014년 6월 23일 15시 12분
입력
2014-06-23 15:04
2014년 6월 23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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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아나운서.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이진 아나운서
이진 MBC 아나운서가 결혼 당시 조건을 따졌다고 고백했다.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23일 방송에서는 ‘배우자의 조건, 결혼할 때 성격이냐 VS 능력이냐’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 이재용 아나운서는 공동 MC 이진에게 “조건을 하나도 안 보고 결혼했냐”고 물었다. 이에 이진은 “아니다. 봤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진은 “솔직히 조건을 안 보고 결혼했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것 같다”며 “이것저것 많이 따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진은 “꼭 집어서 뭐를 봤다거나, 예를 들어 ‘외모 하나 봤다’ 이렇게는 아니고 골고루 따져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진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진 아나운서를 본 누리꾼들은 “이진 아나운서, 솔직하네” “이진 아나운서, 그래도 사람이 물건도 아니고” “이진 아나운서, 다양한 사람이 있으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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