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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연기’ 장수원, ‘사랑과 전쟁’서 어땠길래? 연기력 논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29 17:03
2014년 5월 29일 17시 03분
입력
2014-05-29 13:23
2014년 5월 29일 1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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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연기 장수원'
그룹 제이워크 장수원이 출연한 드라마가 '로봇연기' 논란으로 다시금 화제가 됐다.
장수원은 과거 KBS2 '사랑과 전쟁-부부클리닉'의 아이돌특집 편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연기 경력이 없던 장수원은 어색한 연기와 딱딱한 표정, 감정 없는 대사처리 등으로 '로봇연기'라는 지적을 받았다.
장수원은 '로봇연기' 논란을 솔직하게 인정하면서 비난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도 했다. 또 당시 '사랑과 전쟁' PD도 장수원 연기력 논란에 대해 제작진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장수원은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연기의 신' 특집에 출연해 '로봇연기' 논란에 대해 해명하면서 '연극영화과 출신'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수원은 '로봇연기' 논란에 "처음에는 스트레스 받았지만 그것으로 인해 섭외가 들어오고 스케줄이 생기니까 이젠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장수원이 "연극영화과 출신"이라고 밝히자 MC들이 "학교가 어디냐"고 궁금해 했다. 그러자 장수원은 "모교에서 기분 나빠할 것 같다"며 대답을 꺼려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제공=로봇연기 장수원/KBS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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