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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백상예술대상'서 눈물 펑펑 "상은 생각도 못했는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8 09:37
2014년 5월 28일 09시 37분
입력
2014-05-28 09:16
2014년 5월 28일 0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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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JTBC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화면 캡처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배우 심은경이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후 폭풍 눈물을 흘렸다.
심은경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수상한 그녀'로 영화부문 최우수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은경은 백상예술대상 수상자로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깜짝 놀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심은경은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전하던 도중 눈물을 왈칵 쏟았다.
그는 눈물을 참으며 "대단한 연기자 선생님들과 후보에 올라 상 받을 생각도 안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 올 수 있어 영광이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또 심은경은 "어린 제가 상을 받아서 죄송하다"며 "'수상한 그녀' 스태프들, 황동혁 감독님 고생 많으셨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백상예술대상 심은경 수상 소식에 네티즌들은 "심은경 우는 거 너무 귀엽다", "충분히 받을만 했어요!", "어린데 어쩜 연기를 저렇게 잘하지", "심은경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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