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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딱지대회 김종국, 윤은혜에 결국 흔들려…‘멘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6 14:46
2014년 5월 26일 14시 46분
입력
2014-05-26 08:53
2014년 5월 26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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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딱지대회’
‘런닝맨’ 김종국이 딱지대회 시합 도중 상대편의 ‘윤은혜’ 공격에 무너졌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런닝맨 멤버들이 전국 대학생들과 딱지대회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런닝맨 멤버들은 서로 다른 대학교 학생들과 7개의 팀을 구성해 ‘2014 대학생 딱지대회’에 출전했다.
이날 딱지대회 준결승전에는 전북대-지석진 팀과 강원대-김종국 팀이 최종 진출했다.
전북대 응원단은 김종국이 딱지를 칠 차례가 될 때마다 “윤은혜”를 연호하며 윤은혜 공격을 펼쳤다.
이에 ‘딱지왕’ 김종국은 당황하며 딱지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이 틈을 타 지석진이 딱지를 뒤집으며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를 본 유재석은 “4년 만에 지석진이 우승했다”면서 “김종국이 떨어진 건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떨어진 것과 다름없다”고 놀라워했다.
‘런닝맨 딱지대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은혜 한번 출연했으면 좋겠다”, “김종국 늘 윤은혜에 흔들리더라”, “지석진이 이기다니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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