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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과거 꿈 파일럿, 공군사관학교 다니다 자퇴한 이유…”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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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24 04:39
2014년 5월 24일 04시 39분
입력
2014-05-24 04:39
2014년 5월 24일 04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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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완. 사진=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캡처
도경완
가수 장윤정의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가 과거 공군사관학교를 자퇴한 사연을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는 도경완 아나운서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도경완은 "처음 가진 꿈이 파일럿이었다. 수학능력시험을 봐 공군사관학교에 들어갔다. 덩치가 컸기 때문에 럭비팀에 날 넣더라. 공부만 하던 내가 안 하던 운동을 하려니 힘들었다"고 전했다.
도경완은 "당시 평생 받은 스트레스보다 럭비팀 하루의 스트레스가 더 커서 결국 학교를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퇴교하고 나서도 공부 습관이 남아 공부를 다시 시작해 다른 학교에 입학해 아나운서가 됐다. 공부는 선택의 폭이 넓다"고 덧붙였다.
도경완. 사진=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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