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매카트니, 첫 내한 공연 직접 사과…“꼭 빠른 시일 내 만나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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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21일 16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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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현대카드 제공
사진= 현대카드 제공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즈 출신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 공연을 연기했다.

폴 매카트니 내한 공연 주최 측인 현대카드는 21일 “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가 무기한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에서 바이러스로 인해 건강 상의 문제가 생겼고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가 있었다. 이후에도 아티스트의 컨디션이 호전되지 않아 부득이 첫 내한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 추후 일정을 재조정해 공연을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공연 취소 배경을 밝혔다.

폴 매카트니는 “오랫동안 공연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었기에 더욱 더 미안하다”며 “모든 한국 분들이 건강을 걱정해 준 위로의 메시지에 감사드린다. 꼭 빠른 시일 내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직접 사과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 매카트니’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건강 빨리 회복하세요”, “정말 아쉽네요” ,“건강이 우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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