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고경표, 친해지고 싶은 20대 배우”…고경표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0일 18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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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선 고경표. 사진=동아DB
정인선 고경표. 사진=동아DB
정인선 고경표

배우 정인선이 친해지고 싶은 20대 배우로 고경표를 꼽았다.

20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배우 고경표와 정인선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인선은 "친해지고 싶은 20대 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고경표를 꼽았다.

정인선은 "어릴 때부터 연기를 했지만 이쪽 교류가 많지 않다. 아역 때도 그렇고 지금도 왠지 모르게 벽이 있는 것 같다"며 "담백한 스타일의 친구를 좋아하는데 고경표 씨가 담백한 분인 것 같다. 나보다 오빠이기는 한데 연륜이 있고 애어른 같은 느낌이 있다"며 이유를 밝혔다.

앞서 고경표는 같은 질문에 유아인을 꼽았다. 그는 "뭔가 독보적인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제 나이 또래의 남자배우인 것 같다. 친해지고 싶다"며 "'밀회'같은 작품도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인선은 영화 '살인의 추억' 마지막 엔딩 장면에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다. '매직키드 마수리', 영화 '한공주'에도 출연한 바 있으며 최근 종합편성채널 드라마 '달래 된, 장국'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고경표는 최근 종영된 tvN '감자별'에서 열연을 펼쳤으며, 영화 '하이힐'에서는 강력계 형사 윤지욱(차승원)을 친형처럼 따르는 후배 형사 진우 역을 맡았다.

정인선 고경표. 사진=동아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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