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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사랑’ 수현, 수술 후 거부반응에 “도깨비 아저씨 빨리 가”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5-20 16:03
2014년 5월 20일 16시 03분
입력
2014-05-20 15:36
2014년 5월 20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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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랑’ 수현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랑-수현아 컵짜이나’ 화면 촬영
‘휴먼다큐 사랑’ 수현
희귀 백혈병 진단을 받은 김수현 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MBC ‘휴먼다큐 사랑-수현아 컵짜이 나(고마워)’ 19일 방송에서는 연소성 골수 단핵구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김수현 군의 이야기가 방영됐다.
이날 김수현 군의 부모는 유전자형이 절반만 맞는 공여자에게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는 반일치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결정했다. 김수현 군이 백혈병 중에서도 가장 희귀한 병을 앓고 있는 데다 다문화 가정의 아이라 조혈모세포 일치자를 찾기 어려웠기 때문.
한국인 아버지 김선욱 씨와 태국인 어머니 타몬 판자 씨는 누가 더 수현이에게 조혈모세포가 적합할 지 검사했다. 검사 결과 김수현 군의 부모는 모든 검사에서 동일하게 나왔고, 타몬 판자 씨의 조혈모세포를 이식하기로 결정했다.
담당 의사는 “반일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은 굉장히 고도의 기술이기도 하지만 위험성이 있는 시술”이라며 “이식 때문에 사망할 가능성이 10~20%가 된다”고 설명했다.
김수현 군은 수술 직후 극심한 거부반응을 보였다. 피부 숙주 반응으로 인해 온 몸에 물집이 잡힐 정도였다. 김수현 군은 “도깨비 아저씨 나 힘들게 하지 말고 제발 빨리 가”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김수현 군은 한 달 동안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결과,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수현은 군은 5월 5일 어린이날 행복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휴먼다큐 사랑’ 수현을 본 누리꾼들은 “‘휴먼다큐 사랑’ 수현,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다” “‘휴먼다큐 사랑’ 수현, 앞으로도 건강하길” “‘휴먼다큐 사랑’ 수현, 거부반응 왔을 때 너무 마음 아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휴먼다큐 사랑-수현아 컵짜이나’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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