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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아 “남편 자상해, 태국어 배우며 잘살게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20 15:35
2014년 5월 20일 15시 35분
입력
2014-05-20 15:32
2014년 5월 20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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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주아가 태국인 남성과의 결혼 소감을 밝혔다.
신주아는 지난 19일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행복하다”며 설레는 예비신부의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태국인 예비신랑에 대한 질문에 “뭐든지 다 챙겨주고 자상하다”면서 “‘이 사람이다’라는 느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이런 남자가 한국에 있을까 생각할 정도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엔 부모님의 반대가 많이 심하셨다. 근데 직접 상견례 할 때 다들 확인하고 사람 너무 괜찮다고 좋아하신다”며 “그래서 그냥 햄 볶으려고요”라고 웃으며 말했다.
신주아는 “태국인이랑 결혼할 줄 상상을 못했던 일이다. 말이 별로 안 통해도 눈빛으로 다 알아들을 수 있다. 태국말도 배우고 행복하게 품절녀로서 잘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주아의 인터뷰는 20일 오후 5시 방송되는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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