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결혼 7주년 맞아 소감 전해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5월 20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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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하리수가 미키정과 부부로 맺은 결혼 7주년을 맞이해 소감을 전했다.

지난 19일 하리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은 우리 부부가 결혼한 지 만 7년, 햇수로는 8년째 결혼기념일이다. 함께 하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일들과 추억, 기쁨이 있었고 때론 눈물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삶이 더욱더 힘들 수 있다는 걸 기억하며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가자.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며 결혼 7주년을 맞은 소감을 털어놨다.

하리수는 글과 함께 2007년 결혼식 당시 찍었던 웨딩화보와, 근황 인증샷 등을 함께 게재해 7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모습을 과시했다.

하리수는 미키정과 2007년 5월 트래스젠더 연예인 1호로 결혼식을 올렸다. 행복한 두 부부의 모습은 연예계는 물론 성적소수자들에게 응원을 받고 있다.

하리수 미키정 결혼 7주년 소식에 누리꾼들은 "하리수-미키정 잘 어울린다", "하리수-미키정,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하리수-미키정 축하드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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