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한 여름 햇살 같은 ‘핫’한 매력…‘맥심걸’ 윤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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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5월 16일 1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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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햇살 처럼 ‘핫’한 ‘맥심걸’ 윤채원을 만났다.

모델 일을 시작한 지는 이제 3개월. 하지만 윤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이 SNS를 통해 큰 인기를 누리며 단숨에 ‘SNS스타’ 반열에 올랐다.
Q. 모델은 어떻게 됐나

어렸을 적 꿈이 시작디자이너였어요. 미대에 들어가기 위해 공부 겸 아르바이트로 한 미술학원에서 초등학생들을 가르치게 됐어요. 그 때 학원을 들렸던 한 관계자 분이 저를 좋게 봐주시고는 추천해 주셨어요. 그 달 바로 잡지 ‘PC사랑’의 모델로 발탁됐죠.

Q. ‘미스 맥심’후보에 올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어떻게 지원하게 됐나

모델 일을 하며 여러 잡지 등에서 패션화보를 촬영하던 중 한 작가님의 “해 보자”는 말에 “그러죠”라고 대답했어요. 그렇게 올린 사진인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Q. 학창시절엔 어떤 아이였나

워낙 털털한 성격이라 친구들과 잘 어울렸어요. 학교다닐 때 예쁘다는 소리는 몇 번 들었지만 그렇게 크게 인기가 있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학교 내 TOP 5 정도? 하하.

Q. 신체 사이즈는?

키는 160cm고 몸무게는 43kg이에요.

Q. 가슴 사이즈는?

네? C컵으로 하죠.

Q. SNS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 이 전과 달라진 점은?

미스맥심에 나간 뒤 하루에 1000명이 친구 요청을 해서 놀랐어요. 아 내가 인기가 좀 있나? 라고 생각했죠.

Q. 이른바 ‘맥심걸’이 되었는데 어떤 기분인가

모델 일을 하려고 마음 먹었을 때 사실 도움을 받을 사람이 없었어요. 오직 노력만이 살 길이라고 생각했죠. 혼자 힘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한 기분이 들 때도 있어요. 처음 야외에서 촬영을 할 때 정말 기분이 좋더라구요. 이 일을 선택하길 잘 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Q. 앞으로 활동 계획은?

언제나 꾸준히 노력하는 모델이 되고 싶어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정말 좋은 모델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웃음)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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