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과거 발언 “주지훈과 19금 뮤비 촬영, 분위기 너무 좋았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9일 16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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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주지훈 열애. 사진=가인 'Fxxk U' 뮤직비디오
가인-주지훈 열애. 사진=가인 'Fxxk U' 뮤직비디오
가인-주지훈 열애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27·손가인)과 모델 출신 배우 주지훈(32·주영훈)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가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주지훈은 지난 1월 공개된 가인이 솔로곡 'Fxxk U'의 19금 뮤직비디오에서 가인과 함께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Fxxk U'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분한 가인과 주지훈은 키스신을 비롯해 백허그, 샤워신 등 과감한 스킨십을 선보였다. 주지훈이 가인의 다리 사이에 얼굴을 묻는가 하면, 두 사람이 상의를 탈의한 채 욕실에서 포옹하는 장면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관련 가인은 한 인터뷰에서 "주지훈과는 오랜 친구다. 절친한 사이이기 때문에 다소 섹시한 장면을 촬영한다고해서 어색하거나 민망하지 않았다. 쑥쓰러울 수는 있겠지만 촬영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9일 가인과 주지훈 측은 열애설 보도에 대해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가인 소속사 에이팝엔터테인먼트 측은 "주지훈과 친한 사이로 지내다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최근 좋은 감정으로 발전했다"라며 약 한 달 전 두 사람이 연인 사이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애도 분위기 속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돼 조심스럽다"고 덧붙였다.

주지훈 소속사 키이스트 측 역시 "두 사람이 한 달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가인-주지훈 열애. 사진=가인 'Fxxk U' 뮤직비디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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