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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양자, 알고보니 구원파 종교시설 ‘금수원’ 이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02 18:13
2014년 5월 2일 18시 13분
입력
2014-05-02 18:03
2014년 5월 2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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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전양자 구원파 금수원’
탤런트 전양자 씨가 구원파의 종교단체인 ‘금수원’의 이사로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탤런트 전양자 씨는 구원파 신도의 총본산인 ‘금수원’의 이사이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계열사인 식품 판매업체 노른자쇼핑과 음반업체인 국제영상의 대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일 “전양자 씨에 대해 금융 계좌 추적을 벌이고 있다”면서 “출국금지조치를 내렸고 소환조사도 벌일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하고 있는 ‘금수원’은 일명 ‘구원파’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종교시설로 축구장 30여 개를 합친 규모의 땅에 교회와 주택, 의료시설 등이 갖춰져 있는 공간이다.
탤런트 전양자 씨는 지난 8월 ‘금수원’의 이사로 취임했으며 세월호 참사 한 달 전인 지난 3월에는 청해진해운 등 유 전 회장의 지주회사격인 아이원아이홀딩스 이사도 겸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양자 씨는 지난 1991년 오대양 사건 당시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그는 “77년부터 구원파 신도가 됐다”면서 “늦게 한 결혼에 실패하면서 일부종사를 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좌절감에 쉽게 종교에 귀의할 수 있었다”고 구원파 신도가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유병언 전 회장의 부인인 권윤자 씨와 친자매처럼 가깝게 지냈다”면서 “그런 인연으로 유병언 전 회장 부부와 자주 어울리긴 했지만 유병언 전 회장과의 개별적 만남이나 남녀로서의 관계는 전혀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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