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치아키 신이치 역에 주원 확정…여주인공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0일 14시 43분


코멘트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스포츠 동아 DB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스포츠 동아 DB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의 남자 주인공이 주원으로 확정됐다.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29일 “주원이 일본에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 한국 리메이크판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주원은 극중 뛰어난 피아노 실력으로 학교 모든 여학생들의 동경의 대상이지만 사실은 지휘자가 되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인물인 치아키 신이치를 맡았다. ‘치아키 신이치’는 일본에서 '치아키 선배'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모았던 인물로, 엘리트에 킹카인 음대생이다.

일본 만화가 원작인 ‘노다메 칸타빌레’는 일본에서 이미 드라마와 영화로 제작돼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한편, ‘노다메 칸타빌레’의 여주인공 ‘노다 메구미’ 역으로는 배우 심은경이 물망에 올랐다. 심은경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심은경이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주인공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주원이 출연하는 ‘노다메 칸타빌레’는 10월 KBS 2TV 월화드라마로 편성됐으며, ‘빅맨’에 이은 ‘트로트의 연인’ 후속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치아키신이치 주원이 됐구나”,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주원 어울릴 것 같다”,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여자주인공 심은경이 될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한국판 노다메 칸타빌레, 스포츠 동아 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