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 ‘개과천선’ 사법계 엘리트 전지원 역…“살짝 가벼운 탈탈”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30일 13시 27분


코멘트
진이한, 진이한 SNS, MBC 제공
진이한, 진이한 SNS, MBC 제공
진이한

MBC 드라마 ‘기황후’가 29일 종영을 맞은 가운데, 책략가 ‘탈탈’역을 맡으며 중저음의 목소리와 카리스마있는 눈빛연기로 여심을 흔들었던 배우 진이한이 MBC ‘개과천선’에서 사법계 엘리트 ‘전지원’을 맡았다.

진이한은 30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에서 사법계 엘리트 판사 전지원 역을 맡아 주인공 김석주(김명민 분)의 라이벌로 등장한다.

전지원은 사법계의 엘리트 코스만을 밟아온 겸손한 수재로, 인품까지 좋아 사법계의 총애를 받는 인물이다. 전지원은 판사로 재직하다 로펌 대표 차영우 (김상중 분)의 로펌으로 들어간다.

이후 전지원은 기억을 잃은 김석주(김명민 분)와 법정에서 사건으로 만나게 되며, 초반에는 크게 부각되지 않는 인물이지만 극 중후반에 이르러 김석주와 대립각을 세우며 큰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진이한은 2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더 라빌에서 열린 ‘개과천선’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탈탈’과 ‘전지원’의 캐릭터를 비교했다.

진이한은 “살짝 가벼운 탈탈이 아닐까 싶다”라며 “개인적으로 탈탈 역할도 잘 마무리하고 ‘개과천선’도 좋은 시작을 할 수 있어 기분 좋다”고 기쁜 심정을 드러냈다.

사진 = 진이한, 진이한 SNS, MBC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