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하지원, 마지막 촬영 인증 샷 공개…표정 ‘홀가분’

‘기황후’ 하지원 사진=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기황후’ 하지원

배우 하지원이 ‘기황후’ 촬영을 끝냈다.

하지원의 소속사 해와달 엔터테인먼트는 29일 “하지원이 이날 오전 ‘기황후’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지원은 ‘기황후’ 마지막 대본을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원은 극중 원나라의 황후답게 화려한 의상과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하지원은 홀가분한 듯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지난해 8월 첫 촬영을 시작해, 이달 29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기황후’는 총 51부작으로 촬영기간 9개월, 방영기간 6개월이 소요된 장기 프로젝트다.

하지원은 극중 원나라 공녀로 끌려가 황후의 자리에 오른 기승냥 역을 맡았다. 하지원은 액션 연기뿐만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 여인, 아이를 잃어버린 어머니 등 다양한 모습을 연기했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마지막회는 2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후 하지원은 영화 ‘허삼관 매혈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황후’ 하지원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황후’ 하지원, 눈가가 촉촉해” “‘기황후’ 하지원, 정말 수고하셨어요” “‘기황후’ 하지원, 종영이 남았지만 축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해와달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