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추성훈 기부, 임형주 세월호 피해자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 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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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5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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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추성훈 등 각계각층의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는 가운데 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세월호 피해자들을 위한 추모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헌정했다.

임형주는 “다른 연예인 및 유명인 분들처럼 물질적인 기부 동참에 대해 생각하던 중 너무나 감사하게도 제 노래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많은 분들이 추모 곡으로 사용하시고 부르시는 모습들을 보게 되었다. 그래서 음악을 통한 재능기부와 그로인해 벌어지는 수익을 물질적으로 기부하는 것. 즉 다시 말해 음악인으로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음악으로 기부하는 것이 뜻 깊을 것 같은 판단으로 실행에 옮기게 되었다. 부족하지만 제 노래가 조금이나마 유가족들과 국민 여러분들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세월호 사고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해 5억 원을 기부했고 격투기선수 추성훈은 아내 야노 시호와 딸 추사랑 등 가족을 대표해 추성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안산시청에 5천만 원을 보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따뜻한 손길을 보내고 있다.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추성훈 양현석 세월호 기부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추성훈 양현석 세월호 기부, 그들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추성훈 양현석 세월호 기부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 노래가 애절하다”, “임형주 천개의 바람이 되어 추성훈 양현석 세월호 기부, 마음이 고맙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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