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스톤 뇌졸중, “생사 오간 적 한두 번 아냐”…‘은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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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4일 1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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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영화 ‘원초적 본능2’ 스틸컷
출처= 영화 ‘원초적 본능2’ 스틸컷
‘샤론스톤 뇌졸중’

할리우드 배우 샤론스톤이 뇌졸중으로 쓰러졌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미국의 한 연예 매체는 “샤론 스톤이 지난 4일 브라질 방문시 뇌졸중 증세를 보이며 쓰러져 이틀 동안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은 뒤 퇴원했다”고 보도했다.

샤론스톤의 한 측근은 “샤론 스톤이 영화 촬영과 자선 사업을 병행하느라 전 세계를 돌아다니고 있어 건강이 악화된 것 같다”며 “이전에도 뇌출혈로 생사를 오간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샤론스톤은 뇌출혈 이후 잦은 두통에 시달리고 있고 때마다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곤 하지만 아직 일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번 일을 겪었으니 일을 줄이거나 그만둬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샤론스톤은 1980년 영화 ‘스타더스트 메모리스’로 데뷔한 후, 대표작 ‘원초적 본능’으로 할리우드 대표 섹시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샤론스톤은 뇌졸증으로 쓰러질 때 신속히 대처한 덕에 현재는 다행히 양호한 상태로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샤론스톤 뇌졸중’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최우선이에요”, “몸조리 잘하세요”, “그만하길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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