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길 자진 하차, 무한도전 출연 부분 편집…당분간 6인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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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4월 24일 0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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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자진 하차'(출처= 동아닷컴 DB)
'길 자진 하차'(출처= 동아닷컴 DB)
'길 자진 하차'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리쌍의 멤버 길이 ‘무한도전’에서 자진 하차했다.

길은 지난 23일 오전 0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길의 혈중 알콜농도는 0.109%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길은 ‘무한도전’ 자진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도 이를 받아들였다.

이로써 ‘무한도전’은 당분간 6인 체제로 녹화를 진행하며 앞으로의 방송 부분에 대해 길이 출연한 부분을 조율해 방송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촬영을 마친 특집 중 일부분은 방송에 내보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길의 소속사 리쌍컴퍼니는 “길은 현재 음주운전을 한 사실에 대해 변명의 여지없이 깊이 반성 중입니다. 적절하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물의를 일으켜 팬들과 그간 사랑해 주신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길 자진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리운전 부르지 그랬어요”, “하차하는 게 맞지”, “음주운전은 절대 안 돼”, “옳은 결정”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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