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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뭐 입만 열면 사랑해?”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4-24 09:28
2014년 4월 24일 09시 28분
입력
2014-04-24 09:24
2014년 4월 24일 09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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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캡쳐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신사 참배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저스틴 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당신들의 축복이 감사하다”라는 문구와 함께 도쿄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고개를 숙이는 모습이 담김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았다.
이에 저스틴 비버는 “나는 야스쿠니 신사가 기도하는 곳으로 착각했다. 기분 상한 분들이 있다면 죄송하다. 난 중국과 일본을 사랑한다”고 해명 글을 남겼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태평양 전쟁의 A급 전번들을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일본의 침략행위를 미화했다는 비판이 여전하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달 한국어 문신 사진을 올리며 한국을 사랑한다는 글을 남긴바 있어 그에 대한 한국의 누리꾼들의 비판은 더욱 거세다.
한편, 한국 홍보 전문가로 알려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저스틴 비버에게 야스쿠니 신사참배 관련 영어 동영상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교수는 “해명 글에 한국을 제외한 것이 좀 아쉽지만 이번 기회에 저스틴 비버 및 많은 서양인들에게 야스쿠니 신사참배의 문제점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서교수는 저스틴 비버 트위터 등 SNS계정에 서 교수의 글과 함께 유튜브에 올린 영어 동영상을 링크했으며, 비버의 소속사로 야스쿠니 신사관련 영어 동영상 CD 및 관련 자료집을 모아 우편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저스틴 비버의 신사 참배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뭐 입만 열면 사랑해?”,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한국은 왜 뺏지?”, “저스틴 비버 신사 참배, 아무 생각이 없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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