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오란씨 새 모델로 발탁…“상큼함 선물하겠다”

  • 동아닷컴
  • 입력 2014년 4월 15일 14시 46분


가수 에일리가 동아오츠카 오란씨의 새 얼굴이 되었다.

동아오츠카 측은 “에일리가 동아오츠카 오란씨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에일리가 가지고 있는 폭발력 넘치고 호소! 력 있는 가창력과 귀여운 성격 그리고 건강미인 으로서 오란씨 모델에 가장 적합했기에 결정되었다” 고 밝혔다.

오란씨의 새 모델이 된 에일리는 TV 광고 모델뿐만 아니라 CM송으로 유명한 ‘오란씨송’을 에일리만의 특색을 담아 부를 예정이다. 1970년대부터 사랑을 받아온 ‘오란씨송’은 윤형주, 정수라 등 국내 최정상 스타들이 불렀고, 작년(2013)에는 전영록, 전보람, 전우람이 함께 리메이크하여 가족 간의 만남, 소통 그리고 치유의 시간을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주었다.

에일리는 ‘오란씨송’ 뿐만 아니라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통해 에일리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유년시절을 외국에서 보내고, 지금은 가족들과 떨어져 한국에서 생활하면서 겪는 외로움을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 이겨내고 있는 에일리는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에일리의 곁을 지켜주는 제 2의 가족을 소개할 예정이다.

촬영 중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에일리는,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처음이고 음료CF 촬영도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비타민C 가득한 이 음료처럼 주위사람들에게 상큼함을 선물할 수 있는 에일리가 되겠다” 는 포부를 전했다 .

에일리의 오란씨 CF 촬영현장부터, 에일리의 일상생활이 담겨질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MBC 플러스미디어에서 5월 방영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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