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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눈물, 아내 처음만난 국밥집에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4 17:21
2014년 4월 14일 17시 21분
입력
2014-04-14 17:11
2014년 4월 14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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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눈물.
배우 성동일이 지난 13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성동일은 딸 성빈과 함께 한 돼지국밥집을 방문했다. 이곳은 성동일이 11년 전 지금의 아내와 처음 만났던 곳이었다.
이후 성동일은 돼지국밥을 먹으며 아내와의 추억을 회상했다. 성동일은 딸에게 “엄마랑 여기서 처음 만났다”며 “조용하게 수저 놓는 모습이 예뻤다”고 전했다.
하지만 성동일은 그 동안 고생했던 아내 생각에 갑자기 눈물을 흘렸다. 성빈이 “아빠 울었냐?”고 묻자 성동일은 “너희 엄마가 아빠를 만나 고생을 많이 했다. 엄마한테 미안해서 그런다”고 밝혔다.
성동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업에 도전했다가 큰 빚을 져서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성동일 눈물’ 소식에 누리꾼들은 “성동일 눈물, 뭉클하네, “성동일 눈물, 처음 알았네”, “성동일 눈물, 고생 많이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l 아빠 어디가2 (성동일 눈물)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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