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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아내 생각에 눈물…“나 몰래 감자탕집에서 설거지 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4 10:29
2014년 4월 14일 10시 29분
입력
2014-04-14 10:21
2014년 4월 14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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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일 눈물’
배우 성동일이 힘들었던 시절 고생했던 아내를 떠올리며 눈물을 훔쳤다.
1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2에서 성동일은 딸 빈이와 함께 11년 전 아내를 처음 만났던 돼지국밥집을 방문했다.
이날 성동일은 아내와의 추억을 회상하다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그는 “아빠가 진짜 힘들 때 엄마를 만났다. 엄마가 아빠를 만나서 고생 많이 했다. 엄마한테 미안해서 그런다”고 딸 빈이에게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성동일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당시 사업이 망하고 빚도 져 아내를 만나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다”며 “어느 날 누님이 ‘너희 집사람 감자탕집에서 설거지하는 거 아냐’라고 물었던 적도 있다”고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성동일은 “나 몰래 일을 하고 있었다. 아내가 아침 방송에 나와 얼굴이 알려졌기 때문에 남들이 알아볼까봐 주방에서 설거지를 했다. 화도 났지만 미안했다. 지금껏 내색하지 않고 내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우리 빈이를 보고 아내가 보였다”고 속내를 털어놓았다.
‘성동일 눈물’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성동일 눈물, 나도 울컥했다” “성동일 눈물, 그런 사연이 있었구나”, “성동일 눈물, 지금은 나아져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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