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신곡 ‘메트로놈’ 뮤비 공개… “농염한 여성 모델과 포옹”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11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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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메트로놈’ 뮤비
사진= 힙합 레이블 AOMG
박재범 ‘메트로놈’ 뮤비 사진= 힙합 레이블 AOMG
박재범 ‘메트로놈’ 뮤비

가수 박재범의 신곡 ‘메트로놈’이 공개됐다.

박재범은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메트로놈(Metronome)’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메트로놈’은 사이먼디와의 첫 콜라보레이션으로, 지난해 7월 ‘아이 라이크 투 파티(I Like 2 Party)’ 발매 이후 9개월 만의 신곡이다.

‘메트로놈’은 음악의 박자를 측정하거나 템포를 나타내는 기구인데, 이 곡에선 사랑하는 연인관계를 빗댔다. 가사에는 ‘니가 빠를 때 난 느리고 템포가 안 맞아 / 지금 당장 필요해 / Baby we need a Metronome’ 등 서로 다른 템포로 갈등을 겪는 남녀관계를 표현했다.

같은 날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수트를 입은 박재범이 농염한 자태의 여성 모델과 껴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화려하게 쏟아지는 조명 등으로 야릇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박재범의 이번 싱글 앨범은 사이먼디가 힙합 레이블 AOMG의 공동대표를 맡은 뒤 내놓은 첫 공식 행보로 관심을 끌고 있다.

박재범 ‘메트로놈’ 뮤비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재범 ‘메트로놈’ 뮤비, 야하던데” “박재범 ‘메트로놈’ 뮤비, 노래 좋아” “박재범 ‘메트로놈’ 뮤비, 기대 이상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힙합 레이블 AOMG

동아닷컴 디지털 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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