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 시청률, 4.1%, 노홍철 바지 벗으란 말에 “못 할 것 같아요?”

나는 남자다 시청률. 사진 = KBS ‘나는 남자다’ 화면 촬영

나는 남자다 시청률

국민 MC 유재석이 진행하는 KBS 파일럿 프로그램 ‘나는 남자다’가 첫 방송부터 화제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나는 남자다’ 시청률은 4.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4.9%), SBS ‘오 마이 베이비’(4.6%)와 크게 뒤지지 않은 성적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그맨 노홍철이 바지를 벗으려는 스트립쇼를 펼치려 했지만 유재석의 만류로 중단됐다.

한 남성 방청객이 남학교의 장점으로 체육시간에 교복바지를 벗고 트렁크팬티 차림으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꼽자 개그맨 장동민은 “어차피 여자들이 (프로그램을) 안 보니까 벗어도 되지 않겠느냐”고 장난스레 말을 던졌다.

방청객들이 “시범을 보여 달라”고 짓궂게 요구하자 노홍철은 “여러분 못 할 것 같아요?”라며 바지를 벗으려했고 유재석이 이를 만류했다.

나는 남자다 시청률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나는 남자다 시청률, 노홍철 정말 웃겼다”, “나는 남자다 시청률, 정규 편성 될 것 같다”, “나는 남자다 시청률, 라디오스타 따라잡겠는데”, “나는 남자다 시청률, 드디어 볼만한 프로그램이 생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나는 남자다 시청률. 사진 = KBS ‘나는 남자다’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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