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스프, 면역력 상승-혈액 정화- 성인병 예방… 만드는 방법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6일 1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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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스프
사진=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 화면 촬영
해독스프 사진=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 화면 촬영

해독스프

해독주스와 청혈주스에 이어 ‘해독스프’가 관심을 끌고 있다.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 25일 방송에서는 건강하게 육식을 즐기기 위한 방법으로 해독스프가 소개됐다.

이날 출연한 한의사 신동진 원장은 “해독스프는 제6의 영양소로 중요시되는 식이섬유를 가장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고기와 함께 해독스프를 먹으면 좋다”고 해독스프를 소개했다.

해독스프는 체온을 높여 면역력 상승과 혈액 정화 효과에 도움을 준다. 또 해독스프의 핵심인 뿌리 채소는 육류의 안 좋은 지방을 배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해독스프를 만드는 방법은 무(150g)와 우엉(100g), 당근(50g), 말린 표고버섯(2g), 북어(10g), 그리고 물(800mL)을 넣고 약 한 시간 동안 약한 불에 끓이면 된다. 완성된 해독스프는 하루 3회량으로 건더기와 함께 식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신동진 원장은 “체질에 따라 독이 되거나 약이 되는 것이 바로 고기다. 우선 고기가 무조건 나쁘다는 편견은 버리고,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기가 성인병의 주원인이라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편견이며, 성인병의 가장 큰 원인은 고기가 아니라 탄수화물”이라고 설명했다.

또 신동진 원장은 “약 되는 고기는 먹는 방법에 달려있는데, 무엇보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매끼 고기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삶은 고기를 채소와 함께 섭취하고, 평소 식단을 분석해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평소 식단 비율의 반대로 먹는 것이 좋다”며 “이렇게 규칙적인 식사법과 건강한 육식만으로도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해독스프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독스프, 만드는 방법 간단하네” “해독스프, 올바르게 육식을 섭취하는 방법이군” “해독스프, 당장 만들어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N 예능프로그램 ‘엄지의 제왕’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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