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4회’ 김희애-유아인, 격정 멜로 시작… 시청률 4%대 ‘무서운 상승세’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26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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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 유아인
사진= JTBC 월화드라마 ‘밀회’ 화면 촬영
김희애 유아인 사진= JTBC 월화드라마 ‘밀회’ 화면 촬영
김희애 유아인, 밀회 4회

JTBC ‘밀회’에서 김희애와 유아인의 관계가 깊어지는 가운데, 시청률이 4%대를 돌파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26일 발표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밀회’ 4회가 전국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4.062%를 기록했다.

이는 24일 방송된 3회보다 약 0.8%P 상승한 수치다. 또 이번 시청률은 JTBC에서 방영한 월화드라마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이다. 이전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은 ‘네 이웃의 아내’ 16회가 기록한 시청률 3.6%와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20회가 기록한 시청률 3.5% 등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선재(유아인 분)의 강렬한 키스 후 차가운 태도를 취하는 오혜원(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오혜원은 연습실에 있는 이선재에게 “너 왜 여기 있어? 안 갔어?”라며 이선재의 키스가 기억나지 않는 듯 행동했다.

그러나 오혜원은 이선재가 경찰서 유치장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남편 강 교수(박혁권 분)를 움직여 그를 빼낸다. 강 교수는 아무것도 모른 채 이선재를 집으로 데려온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는 전국기준 시청률 26.0%를 기록했고 SBS ‘신의 선물- 14일’은 전국기준 시청률 10.6%를 기록했다. KBS2 ‘태양은 가득히’는 전국기준 시청률 2.5%를 기록하며 가장 뒤쳐졌다.

김희애와 유아인이 출연하는 ‘밀회’ 4회 시청률을 본 누리꾼들은 “김희애-유아인, 종편채널이 저 정도 시청률이면 어마어마한 듯” “김희애-유아인, 지상파 긴장하세요” “김희애-유아인, 드라마에 빨려 들어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JTBC 월화드라마 ‘밀회’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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