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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당신’ 송재희 악행에 쓰러진 장모 외면…“복수 시작되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8 11:33
2014년 3월 18일 11시 33분
입력
2014-03-18 10:04
2014년 3월 18일 1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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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당신’. 사진 = SBS 나만의 당신 화면 촬영
‘나만의 당신’
배우 송재희가 ‘나만의 당신’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를 선보였다.
17일 방송된 SBS ‘나만의 당신’에서 송재희는 강렬한 눈빛연기와 함께 극악무도한 악행을 저지르며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모 나순심(선우은숙 분)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겠다고 협박하자 계략을 펼치는 강성재(송재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성재는 회사에 찾아오는 아내 고은정(이민영 분)을 떼어내기 위해 용역업체를 불러 나순심의 구둣방을 강제철거 시키는 악행을 저질렀다.
이어 쓰러진 나순심을 부축하며 도와달라고 소리치는 고은정의 절규 어린 외침에도 강성재는 차갑게 외면했다. 이후 차안에서 쓰러진 그들을 바라보는 강성재의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가 돋보여,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방송 말미에서는 고은정은 강성재에게 앞으로 복수하겠다는 선전포고를 해 진실을 덮어두고 싶은 강성재와 진실을 밝히려는 고은정의 본격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극의 기대감을 높였다.
‘나만의 당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나만의 당신’, 송재희 악역연기 잘하네”, “‘나만의 당신’, 진짜 못됐어”, “‘나만의 당신’, 복수 시작되는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나만의 당신’. 사진 = SBS 나만의 당신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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