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이보영, 연쇄살인범 죽음에도 바뀌지 않는 운명에 ‘초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8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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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이보영
사진=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화면 촬영
‘신의 선물’ 이보영 사진=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화면 촬영
‘신의 선물’ 이보영

‘신의 선물’에서 연쇄살인범 강성진이 죽었음에도 이보영의 딸 김유빈의 운명은 바뀌지 않았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신의 선물) 17일 방송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과 기동찬(조승우 분)의 추적으로 검거된 차봉섭(강성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찰에 의해 호송되던 차봉섭은 기회를 틈타 도망쳤다. 그러나 기동찬은 차봉섭을 쫓아간 뒤 둔기로 쳐 사망하게 만든다.

기동찬은 김수현에게 차봉섭의 사망 소식을 전했고, 김수현은 딸 한샛별(김유빈 분)의 운명이 바뀌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꺼내봤다. 그러나 2주 전으로 타임워프 한 후, 사라진 한샛별의 모습은 돌아오지 않았다. 이는 연쇄살인범이 죽었음에도 한샛별의 운명이 바뀌지 않았음을 뜻한다.

이때 김수현을 찾아온 현우진(정겨운 분)은 “차봉섭이 현장에서 즉사했다. 그리고 병원에서 연락왔는데 미미가 죽었대”라고 말했다. 미미는 차봉섭에 의해 죽었던 두 번째 피해여성이었다.

김수현은 딸 한샛별의 죽음을 막기 위해 노력했지만, 반복되는 운명에 초조해져갔다. 차봉섭에 의해 죽었던 미미는 결국 병원에서 숨졌고, 기영규(바로 분)의 카메라도 역시 김수현 때문에 고장났다. 또 남편 한지훈(김태우 분)과 다투고 화해하는 것까지 상황만 달랐을 뿐 똑같이 일어났다. 김수현이 반복되는 운명을 바꿀 수 있을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을 끈다.

‘신의 선물’ 이보영은 본 누리꾼들은 “‘신의 선물’ 이보영, 연기 잘한다” “‘신의 선물’ 이보영, 몰입이 잘 된다” “‘신의 선물’ 이보영,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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