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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개명 전 본명 ‘이호동’으로 팬들에게 “잘 자요” 인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3-12 15:52
2014년 3월 12일 15시 52분
입력
2014-03-12 15:41
2014년 3월 12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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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개명고백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촬영
호야 개명고백
그룹 인피니트의 호야가 개명한 사실을 고백한데 이어, SNS를 통해 ‘호동’이란 이름으로 인사를 남겼다.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11일 방송에서는 MC 강호동과 호야가 태권도 단원 오디션을 통과한 합격자들을 찾아 나섰다.
이날 강호동은 호야에게 “우리 둘이 이름을 합치면 ‘호야동’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호야는 “사실 고백할 게 있다. 방송에서 처음 말하는데 제 본명이 이호원이지만, 원래 이름은 이호동이었다”고 고백했다.
호야는 “제가 9살 때 호동이 형이 ‘소나기’로 바보 연기를 선보였다. 애들이 놀려서 맨날 울자 부모님이 이호원으로 바꿔 주셨다”고 이름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이후 호야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잘자요. -호동-”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개명하기 전 본명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남긴 것. 호야의 팬들은 “호동아 잘 자”, “본명이 귀엽다” 등 댓글을 달며 화답했다.
호야 개명고백을 본 누리꾼들은 “호야 개명고백, 이름 귀엽다” “호야 개명고백, 호원이라는 이름이 더 잘 어울려” “호야 개명고백, 강호동과 인연인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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