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호야, 강호동에 돌직구 “스타킹 뭐 재밌나요?”

우리동네 예체능 호야. 사진 = KBS ‘우리 동네 예체능’ 화면 촬영

우리동네 예체능 호야

그룹 인피니트 호야가 방송인 강호동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예체능) 4일 방송에서 MC 강호동은 태권도편 일반인 단원 모집 심사 전에 연예인 응시자 면접에 나섰다.

이날 호야는 태권도 편 정식 단원이 되기 위해 길거리 오디션을 봤다. 호야는 자신의 태권도 3단 단증을 챙겨와 보여주며 “즐겨보는 프로그램이다. 꼭 출연하고 싶다”며 태권도 정식 단원이 되기 위해 자기 어필을 했다.

하지만 강호동은 아이돌의 바쁜 스케쥴을 이유로 들며 입단을 탐탁지 않게 여겼고, 호야는 강호동에게 “스타킹에서 봤다” 며 타 방송사 프로그램을 얘기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했다.

스타킹은 SBS 예능프로그램으로, 강호동이 MC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강호동이 “"왜 S본부 얘기 하냐?”고 머쓱해 하자 호야는 “S본부 더 좋아하시잖냐”고 몰아붙였다.

이에 강호동은 호야에게 “ "'스타킹'이 좋냐, '예체능'이 좋냐”라는 민감한 질문을 던졌고, 호야는 “예체능이 더 좋다” 면서 “스타킹 뭐 재밌나요?”라며 재치있게 답변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우리동네 예체능 호야. 사진 = KBS ‘우리 동네 예체능’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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