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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몰카에 당해… “정월 대보름 너무 싫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3-10 16:42
2014년 3월 10일 16시 42분
입력
2014-03-10 16:36
2014년 3월 10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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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흰 눈썹 몰래카메라가 화제가 되고 있다.
9일 전파를 탄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출연진들이 충남 서산 웅도마을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빠들은 잠들기 전 자녀에게 “정월대보름에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변한다”고 옛이야기를 들려줬다.
다음 날 아침 윤민수는 옛이야기 내용대로 윤후에게 흰 눈썹 몰래카메라를 시도했다. 그는 윤후의 눈썹에 밀가루를 바른 후 “윤후야, 우리 안 잘 걸 그랬다. 자고 일어나니 눈썹이 하얗게 변했다”고 겁을 줬다.
윤민수는 윤후가 씻고 나올 때마다 그의 눈썹에 밀가루를 발랐고 이에 속은 윤후는 계속 세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윤후는 “아빠, 난 정월 대보름이 너무 싫어”라고 외쳤다.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윤후 귀요미”,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어른들이 너무 해”,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아이가 정말 순수함”, “아빠어디가 윤후 흰 눈썹, 기분 좋은 예능”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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