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어머니 “골드미스 딸, 남자 안만나 속터진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0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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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청 어머니/KBS
사진제공=김청 어머니/KBS
배우 김청(52)의 어머니가 딸이 결혼을 하지 않고 골드미스가 된데 대해 한탄했다.

김청은 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50대 골드미스의 삶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는 김청의 어머니가 함께 출연했다.

김청의 어머니는 딸이 골드미스가 된데 대해 "남자 만나려고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걱정했다.

이어 김청의 어머니는 "(김청이) 방송국에서 일하고 일 없으면 집에서 정원을 가꾼다"면서 "엄마 입장에서는 속상하다. 얘기하면 잔소리한다고 해 말 안 하고 있으니 속터진다"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날 김청은 "내 인생에 남자는 계속 이어질 줄 알았다"며 골드미스가 된데 대해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SNS에 공개구애까지 했던 사연을 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여유만만' 김청 어머니, 걱정하실 만하다", "'여유만만' 김청 어머니, 좋은 짝 만나길", "'여유만만' 김청 어머니, 속상해 보인다", "'여유만만' 김청 어머니, 마음 편하게 생각하길", "'여유만만' 김청 어머니, 다정한 모녀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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