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침입’ 장동건·고소영 가평 별장, 원빈집 건축가 설계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5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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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장동건-고소영 별장 도둑/동아닷컴DB
사진제공=장동건-고소영 별장 도둑/동아닷컴DB
'장동건 고소영'

도둑이 든 장동건(42) 고소영(42) 부부의 경기도 가평 별장은 어떤 곳일까.

5일 가평경찰서는 전날인 4일 오후 보안 전문업체로부터 장동건 고소영 부부 별장에 강도가 침입해 절도 시도가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신천리에 위치한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가평 별장은 면적이 400평에 달하며 토지 매입 가격만 4억 원으로 알려졌다. 지하 1층에 지상까지 3층 규모로 건평이 270여 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고소영 부모님을 위해 3년 전 이 별장을 짓기 시작해 최근 완공했다.

장동건 고소영 가평 별장의 설계는 '고소영 빌딩' '원빈 집'으로 유명한 건축가 곽희수가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건 부부 별장이 있는 설악면은 서울춘천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설악IC부터 서울 올림픽대로까지 자동차로 20분대, 강남권까지는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부유층 인사들이 많이 별장을 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여 가구가 입주해 살고 있는 고급 전원주택 단지 내 있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 별장은 특히 배산임수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근처에 청평호반과 휴양시설, 골프장 등이 위치해 있어 정재계 방송 유명인 사이에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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