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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도심에 표범 어슬렁 어슬렁, 시민들 ‘공포’
동아일보
입력
2014-02-27 15:53
2014년 2월 27일 15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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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도 표범, 유튜브 동영상 캡처
'인도 표범'
지난 23일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약 60㎞ 떨어진 도시 미룻에서 표범 출몰 소동이 일어났다고 더 타임스 오브 인디가 2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신문은 인도 경찰 당국의 말을 빌려 "표범을 잡기 위해 출동했던 경찰관 1명을 포함해 총 6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신문은 "당시 출몰한 표범은 다 자란 수컷이었다"며 "힘이 엄청나 미룻 주민들이 공포에 떨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 수컷 표범은 이날 미룻의 병원과 시장, 주택 등을 누비고 다녔다. 이로 인해 도시 전체가 공포에 휩싸였다. 도시 내 학교에는 휴교령이 내려졌고 가게들은 문을 닫았다. 이 인도 표범을 잡기 위해 무장한 군병력이 투입됐지만 표범은 포획되지 않았다.
AP통신에 따르면 한 삼림관리원이 창고에 인도 표범을 가뒀지만, 표범은 창고를 부수고 탈출했다. 표범은 인근 숲으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틀 동안 인도 표범의 징후가 보이지 않자 도시 당국은 휴교령과 폐점 조치를 해제했다.
사진=인도 표범, 유튜브 동영상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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