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3월 컴백설? 소속사-스케줄 조율로 ‘시기상조’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24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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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god 3월 컴백설/CJ E&M
사진제공=god 3월 컴백설/CJ E&M
과거 인기 아이돌그룹 god가 '3월 컴백설'에 휘말렸다.

24일 한 매체는 김태우, 데니안, 박준형, 손호영, 윤계상으로 이뤄진 5인조 아이돌그룹 god가 3월 중순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또 컴백하는 god가 인기 프로듀서 이단옆차기와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는 '시기상조'라는 것이 전언이다. god 출신 멤버들의 소속사가 다른데다 스케줄 문제로 조율이 필요하다는 것. 현재 박준형과 김태우는 소울샵엔터테인먼트, 데니안은 싸이더스HQ, 손호영은 CJ E&M, 윤계상은 사람엔터테인먼트에 각각 소속돼 있다. 또 데니안과 윤계상은 가수보다 연기자로 전향해 입지를 다지고 있다.

god 측 관계자는 연예매체 뉴스엔에 "여전히 논의를 하고 있지만 컴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라며 "멤버들 각자 스케줄이 있다"며 '3월 컴백설'을 부인했다.

한편, god는 1999년 가요계에 데뷔해 '어머님께',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촛불하나', '길', '관찰'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했다. 이후 윤계상이 2005년 팀을 나오면서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god 3월 컴백설, 다시 한번 보고 싶다", "god 3월 컴백설, 사실 무근이구나", "god 3월 컴백설, 뭉치면 좋겠다", "god 3월 컴백설, 앞으로 기대하겠다", "god 3월 컴백설, 조율이 잘 되길 바란다", "god 3월 컴백설, 국민 그룹 부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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