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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하차 소감, 감동 멘트… “긴 휴가를 떠나려 한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2-10 09:36
2014년 2월 10일 09시 36분
입력
2014-02-10 09:35
2014년 2월 10일 0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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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장혁 하차 소감’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장혁이 하차 소감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육군 번개부대를 마지막으로 류수영, 손진영, 장혁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장혁은 하차 소감으로 “군대는 누군가에게 먼저 맞고 싶은 매이고 누군가에게 밀린 숙제일 지도 모른다. 우린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찾기 위해 군대에 다시 입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곳에서 새로운 전우들을 만나고 그들의 땀 냄새를 맡으며 우리의 군 생활은 현실이 돼갔다.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고 때론 잊지 못할 굴욕을 선사할 지라도 전우들 때문에 웃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가 함께 울고 웃으며 만들어간 어마어마한 추억들, 그들의 손에서 전해진 온기를 간직한 채 좀 긴 휴가를 떠나려고 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장혁 하차 소감’을 본 네티즌들은 “하차 소감도 멋지네”, “정말 아쉽다”, “장혁 영화에서 만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음 주 방송될 ‘진짜 사나이’에서는 기존 멤버인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박형식과 함께 새 멤버 천정명, 박건형, 케이윌, 헨리가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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