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수현, 장윤정 소속사가 배출하는 ‘포스트 장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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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27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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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윤수현. 사진제공|인우프로덕션
트로트 가수 윤수현. 사진제공|인우프로덕션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이 신인 트로트 여가수를 선보인다. 주인공은 윤수현으로, 장윤정 소속사가 배출하는 ‘포스트 장윤정’인 셈이다.

윤수현은 27일 방송되는 KBS 1TV ‘가요무대’를 통해 은방울 자매의 ‘삼천포 아가씨’를 부르며 첫 방송무대를 갖는다.

윤수현은 88년생으로 2007년 MBC ‘대학생 트로트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2008년 KBS 1TV ‘전국 노래자랑’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가창력을 입증하기에 충분한 대형 신인으로 꼽힌다.

인우프로덕션 측은 “윤수현은 기본기도 충실하고 트로트의 재능을 타고났다”면서 “다년간의 연습 기간을 거쳐 준비한 신인 가수인 만큼 기대해도 좋다. 전통가요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애정 어린 관심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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