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도희, 대전서 ‘란제리 브랜드 예스’ 팬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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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17일 1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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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여수 소녀 윤진희로 큰 사랑을 받은 걸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대전 시내를 방문해 화제다. 17일 오후 2시, 스무살 감성내의 브랜드 Yes’(예스)가 대전에서 진행한 프로모션 행사에 도희를 초청, 깜짝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도희가 소속된 걸그룹 타이니지는 2012년 데뷔 초 상큼 발랄한 이미지로 예스의 파자마 라인 모델로 발탁, 멤버들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사랑스런 모습을 선보인 바 있다. 이날, 도희는 바쁜 스케줄 속에도 예스 대전은행점을 찾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는 등 예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대전 시내에서 깜짝 진행된 이번 팬 사인회에는 도희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려,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도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도희는 추위 속 2시간 가까이 지속된 사인회에도 화사한 미소를 잃지 않으며, 팬들을 따뜻하게 맞았다. 팬 한 명 한 명과 눈을 맞추며 안부를 묻는 등 소탈하고 친근한 모습에 팬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예스 김대현 대리는 “예스의 모델로 활동한 바 있는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특별 게스트로 참석,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이 이어져 매우 성공적인 프로모션이 된 것 같다” 고 말했다.
동아닷컴 이충진 기자 chri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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