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고백… “대답하면 죽는다!”

출처= SBS '별에서 온 그대'

‘전지현 고백’

SBS ‘별에서 온 그대’의 전지현의 고백 장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 천송이(전지현)는 도민준(김수현)을 향한 감정이 사랑임을 깨닫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극 중 도민준을 불러낸 천송이는 “다소 쪽팔려서 그러니까 그쪽은 뒤돌아서 듣기만 해라. 나 원래 이런 애 아니야. 그동안 고맙게 해준 거 인정. 하지만 나는 고마운 것과 감정을 구분 못 하는 사람이 아니야”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왜 내가 도민준 씨를 곱씹어야 하지? 난 늘 곱씹히는 여자였어”라며 도민준에게 물었다.

이내 천송이는 “나 여자로 어때?”라고 고백했지만 이내 “대답하면 죽어”라고 답을 피해 눈길을 끌었다.

‘전지현 고백’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지현 고백 상큼하네”, “귀엽다 정말”, “이렇게 예뻐 보일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