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드라마 ‘나만의 당신’으로 8년 만에 지상파 복귀

이민영 지상파 복귀 사진= 마스터워크스 엔터테인먼트

이민영 지상파 복귀.

배우 이민영이 SBS 새 일일드라마 '나만의 당신'으로 8년 만에 지상파에 복귀한다.

이민영은 15일 SBS 방송센터에서 열린 새 일일 드라마 ‘나만의 당신’ 제작 보고회에 참석했다. 그녀는 “그간 케이블 드라마나 영화 촬영은 했지만, 지상파 드라마는 2006년 이후로 처음”이라며 “촬영 전날 잠이 안 올 정도로 긴장되고 떨리고 설레더라”고 남다른 감회를 표현했다. 또 “감독님이 기회를 주신 것 같아 굉장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민영은 “나와 닮은 점이 많은 인물”이라며 여자 주인공 ‘고은정’역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극중 ‘고은정’은 가난한 구두닦이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당찬 성격의 인물로 전업 주부에서 구두디자이너, 그리고 회사의 이사직까지 오르는 신화적인 인물로 그려질 예정이다.

이민영은 KBS 드라마 ‘부모님 전상서’에 출연한 바 있으며, 2006년 방송된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을 끝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 이민영은 2006년 이찬과 이혼했는데, 폭력으로 얼룩진 관계가 드러나 많은 이를 놀래킨 바 있다.

‘이민영 지상파 복귀’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민영 지상파 복귀, 기대된다” “이민영 지상파 복귀, 나만의 당신은 어떤 드라마일까” “이민영 지상파 복귀, 응원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마스터워크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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