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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전지현 캐스팅 비화… ‘별그대’ 캐스팅, 거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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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5 16:09
2014년 1월 15일 16시 09분
입력
2014-01-15 16:01
2014년 1월 15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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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캐스팅 비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전지현의 캐스팅 비화가 화제다.
최근 E채널 ‘용감한 기자들’ 녹화에서 한 연예부 기자는 “전지현이 ‘별그대’ 천송이 역할을 처음에는 거절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전지현은 영화 ‘도둑들’과 ‘베를린’의 흥행으로 수많은 작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었다”면서 “‘별그대’의 캐스팅 제안 당시에도 이미 영화에 출연을 계획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제작 단계부터 전지현을 염두에 두고 작품을 구상한 제작진은 포기하지 않았다. 김수현 역시 “천송이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것은 전지현 뿐이다”면서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현 캐스팅 비화’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런 스토리가 있는 줄 몰랐다”, “김수현, 설득 실력도 수준급인 듯”, “전지현 캐스팅 비화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용감한 기자들’은 15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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