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김윤경 “불륜연기…남편이 더 열광” 김서라 “남편 말안들땐 손가락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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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월 15일 07시 00분


남편으로부터 “과감한 애정 연기”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는 연기자 김윤경. 사진제공|채널A
남편으로부터 “과감한 애정 연기”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는 연기자 김윤경.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미용실’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불륜녀로 활약한 배우 김윤경이 남편보다 상대 배우 오만석과 스킨십이 더 많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그 무대는 채널A의 새 예능프로그램 ‘미용실’. 매주 남녀, 부부, 시월드, 핫이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30∼40대 유부남들의 생각에 맞서 여자들의 생각을 속 시원하게 듣는 랭킹 토크쇼다.

이날 김윤경은 부부의 스킨십을 주제로 얘기하던 중 ‘왕가네 식구들’의 극중 설정이 불륜 연기여서 파격적인 장면도 있다며 남편이 질투를 하기보다는 “더 리얼하고 과감하게 했어야지!”라며 코치를 해준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한다.

늘 우아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 김서라는 “요즘 남편이 말을 너무 안 듣는다”며 “말로 하다 지칠 땐 손가락으로 하고 싶은 말을 전한다”고 예상 밖의 발언을 내뱉는다. 이들 외에도 김세아, 김지우 등 미모의 기혼 배우들이 부부에 대한 거침없이 속 얘기를 풀어놓는다. 15일 밤 11시 방송.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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