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19금 티저 논란, ‘XX몰라’ 수위는…?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4일 1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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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XX몰라' 티저 캡처)
(사진=개리 '조금 이따 샤워해', 'XX몰라' 티저 캡처)
리쌍 개리의 솔로 미니 앨범의 두 번째 타이틀 곡 '조금 이따 샤워해'의 파격적인 '19금' 티저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앞서 공개된 'XX몰라' 티저 영상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14일 자정 공개된 '조금 이따 샤워해'(조금 있다 샤워해) 티저 영상은 제목만큼이나 화끈하고 성적인 표현 때문에 '19세 미만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유튜브 등 인터넷에서는 별다른 제재 없이 볼 수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오일을 바른 듯 번들거리는 가슴골을 노출한 여성, 짧은 팬츠를 입은 여성의 하체 클로즈업, 긴 혀로 아이스 바를 빨아먹는 여성 등 외국 음란물에 나올 법한 수위 높은 장면이 등장한다.

리쌍컴퍼니는 "사랑을 하고 있는 연인의 가장 비밀스러운 장소인 침대 위에서의 뜨겁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풀어내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며 "대중적인 멜로디와 함께 개리의 직설적인 화법이 묻어나는 매력적인 가사는 현 음반시장에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앞서 공개된 개리의 첫 번째 타이틀곡 'XX몰라' 티저 영상도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13일 공개된 'XX몰라'의 티저 영상은 '조금 이따 샤워해' 티저에서처럼 성적인 장면이 등장하진 않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몽환적인 음악과 함께 흑백 화면으로 시작되는 영상에서 개리는 물이 차오르는 유리통 안에서 애절한 표정으로 노래하다 물에 잠긴다. 특히 'XX몰라'라는 욕설이 섞인 거친 가사가 19금 판정을 받은 이 곡의 수위를 짐작케 한다.

한편, 개리 첫 솔로 미니앨범 미스터개 'MR.GAE'는 15일 자정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XX몰라'와 '조금 이따 샤워해' 뮤직비디오 두 편이 1시간 간격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개리의 솔로 앨범에 수록된 네 곡은 모두 19금 판정을 받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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