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카라 탈퇴, 도쿄에서 제과점 운영?…카라 해체는 없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1월 14일 15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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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니콜 탈퇴. 동아닷컴DB
카라 니콜 탈퇴. 동아닷컴DB
니콜 카라 탈퇴

정니콜(22)이 7년간 몸담아온 카라를 떠난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14일 "니콜이 16일을 기해 DSP와의 전속 계약이 마무리된다"라며 "계속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니콜의 향후 활동에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라고 전했다.

니콜과 함께 계약이 끝났던 박규리(26)와 한승연(26), 구하라(23)는 최근 DSP미디어와 2년 재계약을 완료해 2016년 1월까지 DSP 소속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다만 올해 4월 계약이 종료되는 강지영(20)도 현재로선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다.

니콜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분분하다. 니콜이 2월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는 설이 유력한 가운데,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은 니콜이 일본에서 제과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니콜은 최근 도쿄 시부야에 제과점을 열기 위한 매장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이 떠나긴 하지만, 카라는 해체하지 않는다. DSP미디어 측은 "카라는 2013년 중-하반기에 앨범 활동이 계획되어있다"라고 밝혔다. 박규리 등 카라 멤버들은 상반기에는 드라마·영화 출연 등의 개별활동에 전념한 뒤 다시 가수 카라로 돌아올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카라 니콜 탈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카라 니콜 탈퇴, 카라에서 가장 느낌있게 춤추는 멤버였는데", "카라 니콜 탈퇴, 아이돌 평균수명이 5년이라는데 7년이면 오래 했네", "카라 니콜 탈퇴, 니콜의 엉덩이춤은 잊지 못할 거야", "카라 니콜 탈퇴, 정니콜 그간 고생많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카라 니콜 탈퇴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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